산양산삼 뇌두 먹는법 및 보관 방법

산양산삼의 뇌두 먹어도 될까?

산양산삼과 뇌두: 비밀스러운 보석의 시작

산양산삼

많은 분들은 뇌두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산양산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뇌두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뇌두는 장뇌삼, 즉 산양산삼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가늘고 긴 상투 모양의 독특한 부분을 지칭합니다. 산양삼에서 뇌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합니다. 보통 삼이 노화하면 뇌두의 길이가 조금씩 늘어나는데, 오래될수록 더 길어집니다. 따라서 장뇌삼의 연령을 가늠할 때 이 뇌두가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뇌두를 통해 몇 년 근의 산삼인지 파악할 수 있어 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분들도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합니다.

산양산삼, 장뇌삼, 산양삼: 동의어의 차이

장뇌삼, 산양산삼, 산양삼은 모두 동일한 식물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는 산에서 자라는 산삼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람이 기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상태에서 야생 산삼 씨앗을 뿌려 자란 것입니다. 일부는 묘판에서 크기가 일정하게 자란 후에 산으로 옮겨 심기도 하지만 현재 제품은 묘판이 아닌 직파 방식을 사용해 야생 산삼 씨앗을 그대로 키웠습니다. 여기서 보여드리는 사진은 실제 제품으로, 1012년 정도 자란 산삼입니다. 특히 10년 이상 된 장뇌삼은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제공되는 제품은 1012년 정도 자란 최상급 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잔뿌리 상태가 매우 우수한 최고급품입니다.

산양산삼 복용 시 주의할 점

산양산삼을 복용할 때 뇌두는 기본적으로 섭취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뇌두에는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구토, 두통,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뿌리만 섭취한 경우 큰 문제가 없겠지만 불쾌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두만 떼어내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크게 확대된 부분이 바로 뇌두이며, 이를 잘라내면 무사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삼이 아깝다는 생각에 전체를 드시려는 분들이 가끔 있지만, 이는 결코 권장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산양산삼 보관방법

산양산삼

보관의 핵심: 냉장고 선택과 주의사항

1~5도 사이 냉장고에 이끼와 함께 보관하는게 보통의 방법입니다. 또는 신문지를 이끼없이 감싸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넣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구매후 빠르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김치냉장고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경우 김치 냄새로 인해 산양산삼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보관 방법: 차량용 AC/DC 겸용 냉장고

필자가 추천드리는 것은 차량용 AC/DC 겸용 냉장고입니다. 가정용 냉장고는 자주 문을 여닫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크며, 김치냉장고는 자주 여닫고 김치 냄새로 인해 산양산삼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 보관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온난화로 인해 항상 1~6도의 온도를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산양산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차량용 AC/DC 겸용 냉장고를 사용하여 온도를 조절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산양산삼의 신선함과 영양을 오래 오래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산양산삼 먹는법

다른거 다 필요없이 생식으로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 흙이 묻어 있으니 씻어 드시는 걸 추천하는데 씻을 때 뿌리가 끊어지지 않게 조심히 씻어 먹어야 합니다. 또한 공복 상태가 가장 흡수율이 좋다고 하니 식후에는 자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