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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여행 준비 - 도쿄 호텔 정하기

by 호박꿀밤고구마 2023. 4. 2.

여행준비

안녕하십니까 고구마입니다.

 

5월 중순 쯤 비행기표를 끊어 놓고 여행 준비를 슬슬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MBTI가 INTP이며 평소 여행에 크게 계획을 짜고 다니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동행자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책임감을 갖고 큰틀은 잡아놓고자 이렇게 호텔을 미리 준비하게되었습니다.

 

오래전 얘기지만 인도 터키 조지아 등등 여러나라들을 홀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에 대해서는 천천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오자면

 

우선 수많은 유튜브나 일본 여행 카페로 유명한 '네일동' 네이버카페를 참고하였습니다.

 

일단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자면

 

 

부모님 혹은 어린 아이들과의 동행 여부

 

 

<이유>

 

아무래도 이런경우 가부키초하고 거리가 먼 숙소가 좋겠죠?

 

또한 공항과의 연결성, 역과 숙소의 거리 이런것들이 체력을 안배하는데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등등 수많은 개인사정이나 개개인들이 고려할것들이 존재할것입니다.

 

디즈니랜드를 간다던가 뭐 도쿄근교 시골에 방문할 예정이라던가

 

도쿄타워뷰에서 호텔뷰를 즐기고싶은 자도 분명 있을거고

(사실 뭐 여러본 일본올일이 있는사람이 아닌이상  일본와서까지 호텔야경을 신경쓸 겨를이없습니다.)

 

도쿄타워뷰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건 렘롯폰기가 유명하더군요

 

하지만 뷰만 유명할뿐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이 포스팅글은 단순히 제가 고른 호텔의 이유를 말씀 드리기 위해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크게 

 

신주쿠 혹은 긴자 두군데로 보통 나뉨니다.

 

사실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신주쿠 긴자 둘다 상관없습니다.

 

신주쿠에는 디즈니랜드를 한방에가는 버스가 존재하고

 

긴자에서도 한방에가는 지하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격차가 생각보다 상당하더군요 

 

당장 동일 프렌차이즈 호텔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레이스리 호텔 가격비교
가격 비교

 

이처럼 가격차이가 큽니다. 무려 8만원

 

사실 두군데 모두 위치는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도쿄에 방문한다면

 

신주쿠역에서 숙소를 잡으려고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이런 가격차이를 두고 저는 굳이굳이 신주쿠역에 잡을 이유가 더더욱 없었습니다.

 

긴자의 그레이스리 가격을 주고 숙박이 가능한 호텔이 있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신주쿠 워싱턴 호텔 처럼요

 

하지만 진짜 많고 안좋은 후기를 봐버린상태에서 

 

굳이굳이 이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잠이 없고 그런사람들은 무관하겠지만 숙소를 잠이외에 조금이라도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돈을 더 쓰더라도 깨끗한 호텔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1박에 8만원 차이면 

 

4박을 한다고 가정하자면 40만원 차이입니다.

 

이정도면 인당 20만원짜리 오마카세를 예약해서 즐기고 말지 

 

일본여행을 온 목적은 보통 휴양보다 관광

 

즉 식도락 여행이나 쇼핑 이런거처럼 즐기러 온거지

 

휴양을 원하시면 딱히 도쿄를 오시지는 않았을 겁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

 

 

 

암튼 결론은 저는 긴자와 신바시역 사이에 있는 

<소테츠 프레사 인 긴자 나나초메>

 

 

이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우선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긴자역에서 도보로 8분거리이고

 

근처에 신바시역은 뭐 데굴데굴 굴러가도 도착할수 있을정도로 가깝습니다.

 

참고로 신바시역도 굉장히 큰역이며 공항도 직행으로 이용할수있는 역입니다.

 

긴자역이 필요한경우는 딱하나

 

디즈니랜드를 갈경우입니다.

 

 

 

https://hotels.naver.com/item?hotelFileName=hotel%3ASotetsu_Fresa_Inn_Ginza_Nanachome&adultCnt=2&checkIn=2023-05-15&checkOut=2023-05-19&includeTax=false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가격입니다.

 

4박에 51만원 정도로잡았는데

 

1박당 약 12만원 꼴입니다.

 

후기도 준수 하였고 네일동 카페 주민분들도 후기가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1층 프론트에는 웬만한 어메니티가 준비되어있어 편한것도 큰장점이었고

 

세번째 이유는

 

 

많은 맛집 많은 카페들 구글맵에 저장하였는데 

 

위치가 매우 저희 계획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정도면 예약한 명분 충분하군요.

 

 

 

글이 너무 장황하게 써져있는데

 

 

 

 

짧게 요약하겠습니다.

 

 

1. 도쿄 숙소는 크게 신주쿠 / 긴자로 나뉜다 (뭐 우메다 시부야 이런곳도 있지만 비율로 따지면 저 두곳이 70%이상)

 

2. 본인 여행 계획에 맞는 숙소가 최고

 

3. 대부분 신주쿠에 숙소를 잡는다 ( 그만큼 비싸다. )

 

4. 공항에서 바로 내릴 수 있는 역 근처 숙소

 

 

여행은 계획대로 안되니 그냥 맘편하게 숙소 정도만 잡아놓고

구글지도 평점 4.0인곳 아무대나들어가서 밥먹고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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