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호박꿀밤고구마입니다.
오늘은 'hontosaya'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
1층 입구에 들어오시면 바로보이는 사인들입니다.
얼마나 맛집인지 가늠이 갑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 있더군요
연기 나는 음식인데 점심에도 손님이 있다는 것도 인기가 많다는 거겠죠?
사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놀랐습니다.
그래도 소고기집이기도 한데 연기가 거의 한가득이었습니다
msg 약간 보태서 화상방훈련소의 절반정도 연기급이었습니다
한국에선 보지 못한 풍경이었죠
연기 속에서 드시는 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다른 곳을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
메뉴는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사이드 디쉬로도 한국음식들도 있었고 쌈채소 세트도 있었고 너무 방대하였습니다.
소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소고기를 먹어야겠죠
우설과 상등심 그리고 갈비살 주문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야끼니꾸를 먹는다 하면 우설을 기대하겠죠
저도 사실 우설을 여기서 처음먹어보는거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김치도 궁금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 건 음료를 필수로 주문해야 되는 거 같았습니다.
제가 일본어가 약해 정확하진 않으나 모든 테이블이 음료를 주문했었고 (적어도 녹차라도)
그래서 저희도 음료를 기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맛
김치는 너무너무 별로였습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를 안 씻어내고 그냥 양념을 버무려 발효시킨 맛이었습니다
사실 발효가 된 지도 모르겠네요
구글리뷰에 김치에 같이 먹으면 극락이라고 나와있는데
취향존중합니다.
고기가 나왔습니다.
우선 화력이 정말 좋습니다.
고기는 직접 굽는 방식이고 화력이 좋아 먹을떄마다 조금씩 구워 먹었습니다.
우선 우설을 먹었는데 우설은 제스타일이 아닌가 봅니다.
미디엄정도의 굽기로도 먹고 바짝 익혀서도 먹어보았는데
바짝 익힌 게 조금 더 나았을 뿐 서걱거리는 식감은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나머지 상등심과 갈빗살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자체에 기름기가 많아 바짝 구워서 마이야르를 일으켜 먹으면
극락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에 쌀밥 따로 주문해서 같이 얹어먹으면 한국인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맛입니다.
2인기준 그래도 10만 원은 잡고 가야 합니다.
소고기다 보니 가격이 조금 셀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직원들이 친절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식당명
맛 ★★★☆☆ (맛은 뭐 소고기니까,, 기대한 거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탁한 연기 때문에 맛을 느낄 정신이 없었을 수도)
재방문의사 ☆ ☆ ☆ ☆ ☆ (다음엔 조금 여유롭고 쾌적한 곳에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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