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안쪽이 아프시다면 골프 엘보!
흔히 팔꿈치 통증에는 크게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쪽은 골프 엘보로 칭하고 바깥쪽은 테니스엘보로 불립니다.
골프 치실 때 팔꿈치 안쪽 혹은 손목에 통증이 있으시다면 골프 엘보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관절을 많이 사용할 때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동시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을 참고 계속 골프를 치고 계시지 않으시겠죠?
골프 엘보는 초기에 잡아야 꾸준히 골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1. 골프 엘보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오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오면 골프 엘보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전문 용어로는 내측상과염이라고 불리며 심해지면 손목까지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 부위에 있는 관절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2. 골프 엘보 원인
골프 엘보는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로 인해 팔꿈치의 힘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시간 집안일을 하는 가정주부, 직업상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목수, 요리사 들도 골프 엘보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동일한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이는 과도하게 팔을 사용할 경우 골프 엘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안쪽에 있는 근육들이 최대한 늘어난 상태에서 큰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힘을 쓰기 위해서 팔꿈치의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순간적으로 파워를 만드는 과정에서 근육이 그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파열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골프 엘보우 라고 합니다.
3. 골프 엘보 치료
골프 엘보 치료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골프 엘보로 인해 통증이 심할 경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필요시 얼음찜질 해주는 것이 골프 엘보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사지,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등으로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후에 골프 엘보의 통증이 완화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서 손목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통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될 수 있고, 6~12개월 동안 효과가 없다면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몸이 근질근질해도 골프를 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통증도 사라지고, 근육도 길러졌을 때 다시 시작하시는 것이 길게 봤을 때 골프를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골프 엘보 좋은 운동
골프 엘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팔꿈치와 손목 근력을 강화시켜 주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골프 엘보가 발생하기 전에 따라서 골프 스윙과 같은 반복적인 동작에도 과부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엘보 운동 방법
- 손상된 근육을 스트레칭해 주기 위해서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손을 구부리고, 반대편 손으로는 손등을 잡고 천천히 구부려 내립니다
- 반대로 손을 앞으로 내밀고 반대 손으로 손바닥을 잡아 어깨 방향으로 굽힙니다.
- 손상된 근육을 강화해 주기 위해서는 가벼운(500g~1kg) 물체를 잡고 손을 아래로 구부렸다가 부드럽게 위로 구부리고 다시 천천히 내리면서 원위치로 돌아오는 운동 방법입니다.
5. 골프 엘보 예방활동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뒤땅을 칠 경우 그 충격이 전해지면서 근육이 파열되기도 합니다. 또한, 클럽이 땅에 박히는 상황도 팔꿈치 통증 즉, 골프 엘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스윙을 하고, 골프장에서는 라운드 시작 전에 페어웨이의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하고, 연습장에서는 매트 상태를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신 분이라면, 항상 준비 운동을 해서 근육을 풀어 주시고, 연습 시간과 휴식시간을 잘 조절해서 팔목과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엘보로 의심되는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 가서 정확한 진료를 꼭 받아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아무리 골프 엘보 치료법이 있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골프 엘보의 예방은 연습이나 라운드 전 손목과 팔꿈치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근력을 키워 골프 엘보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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