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호박꿀밤고구마입니다.
오늘은 '산안기 시험후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간략하게 후기 적어봅니다.
낙서장에 대충 끄적인 내용은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현재 일반기계기사와 건설기계설비기사를 보유하고 있고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 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필기 68.33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준비물
신분증, 공학용 계산기
신분증 하고 필기구만 가져가였습니다.
사실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한 문제가 없었고 지수나 로그 계산정도가 필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로그계산이 필요한 문제는 사실 버렸고
지수계산정도는 컴퓨터 계산기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근데 프로그램 내에 있는 계산기엔 지수를 분수로 표현 못하더군요
온도 부피 압력 비를 계산하여서 온도를 구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대충 어림잡아서 풀어 맞긴 하였으나 아찔했습니다.
그러니 맘 편하게 공학용 계산기 구비하여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문제 때문에 떨어지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면지는 시작 전에 필요한 사람 손들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볼펜 또한 제공됩니다.
수험표는 필요 없습니다.
후기
본론부터 말하면 난이도는 제가 봤던 최근 3개년 기출 중에 가장 어려웠습니다.
시험시간은 과목당 30분
6과목이니 3시간의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의미는 없는 시간제한이죠
제가 시험 봤던 곳은 1시간이 채 되기 전에 절반이 시험을 마치고 나갔습니다.
시험공부 시작은 2주 전부터 하였으나 2주 전에 필기도구만 꺼냈을 뿐
실제로 시작은 10일 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최소 3시간은 순공부시 간으로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공부시간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시험 전날과 전전날엔 5시간 이상씩 하였습니다.
산안기 시험후기를 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3주 합격후기 2주 합격후기 1주 합격후기 3일 합격후기
뭐 진실은 모르겠지만 직접 공부해 본 결과
공부시간에 전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1주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다른 공부나 학업 혹은 일과 병행하는 사람이라면 넉넉하게 2주 잡고 매일 2시간 정도만 하시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일 합격은 뭐 가능은 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숨 막히게 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3일 동안 진짜 순공 최소 10시간 정도 잡고 하신다면
60% 확률로 합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합격 팁
뭐 팁이랄 것도 없는 시험입니다.
기사자격증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하시던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기사공부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개념을 파고드는 것을 비추합니다.
사실 실기시험 때 뭐 도움이 된다 이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장 눈앞에 놓인 게 필기시험인데 실기 시험준비가 필요한지는 저는 의문입니다.
실기가 바로 다음 달인 것도 아니고
제가 5월 13일 날 필기시험을 보았는데
2회 차 실기시험날이 7월 22일 시작입니다.
두 달이 넘는 텀이 존재합니다.
아무리 필기시험을 늦게 보시는 분이라도 한 달 반은 넘게 남으실 겁니다.
실기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고 떨어지면 어떡하지;;; )
기사공부를 처음 하시면 제가 말한 대로 하시면 합격 보장합니다.
여기 들어가셔서 5개년 정독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겹치는 문제가 눈에 보이실 텐데 우선적으로 겹치는 문제의 답만 볼게 아니라
보기까지 같이 암기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cbt사이트엔 사람들이 밑에 적어놓은 해설이 있는데 이거 위주로 암기를 하시면 됩니다.
겹치는 문제에 대해 숙지를 하셨다면 합격 60% 보장합니다.
여기서 합격률 80%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은
최근 3개년의 기출들의 문제를 전부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합격
cbt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여기서
CBT란?
Computer Based Test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에 응시하고 성적 처리도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험 방식입니다.
산업안전기사 2021년 3회 차부터 cbt로 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단의 사이트에서 공부하시면 아시다시피 이때부터 뭔가 시험난이도가 훅 내려갑니다.
특히나 2018년 산안기 기출을 보시면 정말 어렵습니다.
이렇듯 cbt로 시험 바뀌어서 난도가 낮아졌으니 부담 안 갖고 시험 치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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